너 모습이 많이 바뀌었구나.
네 안경쓴 모습만 기억이 났는데
그래도 스쳐가면서 낮설지 않았던것은
네 선배랑 많이 닮았어.
효주라는 아이.

모든게 얇고 가늘었던 모습까지도 많이 닮았었어.
토요일 너를 보자마자 생각났던것은 네 선배이면서 내 후배였던 효주였다.
굉장히 비슷한 이미지라서 그랬던듯 해.
너를 기억 못해줘서 속상해?
하핫 그럼 미안해지는데.
그러려니 이해해 ㅡㅜ 나 원래 이런경우가 많아.
남들은 나를 기억해주는데 난 남들을 기억 잘 못하는 굉장히 미안한 경우들.
너에게 궁금한것이 참 많았었는데.
아마 그날 만나서 썰을 풀었다면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거야.
너를 통해서 내 모습을 보고 싶었으니까.
네 미니홈피를 돌아봤어.
너와도 대화를 하면 참 많은 코드의 공통점을 찾아낼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
링크되어 있는 음악도 참 좋으네 :)
여튼 만나서 반갑다 :)
너의 글과 사진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구나.
어쩌면 나에게서 찾을 수 없는것들을 네가 가지고 있고, 알고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.







